화상영어후기 이티폰 중간평가

이티폰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몇개월이 흘렀어요~

저도 간단하게 후기작성겸 중간평가를 해보려고 해요.

사이트에서 화상영어후기 보게 되면 자신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도움되는 멘트도 해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기록용으로 제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지금 한 2개월 정도 되었다고 느꼈는데...벌써 5개월이 넘었다니 ㅎㅎ
처음에 이티폰 시작할때만 해도 정말 어버버거리고 그랬는데 ㅋㅋ
물론 지금도 어버버하긴 하지만,,,^^처음만큼 긴장감이 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어떠 말을 해야 할지 모를때, 잘 못알아 들었을때, 처음에는

너무너무 긴장해서 백지가 되곤 했는데요.

지금은 당당하게 다시 물어보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이티폰하면 정말 느는게 실제 외국인과 대화할 때 자신감과 경계벽같은게 없어져요!

사실 초기 이티폰 시작했을때는 뭐가 느는지 전혀 느껴지지않더라고요..
내가 발음이 느는건가 아님 문법이 느는건가..조금이라도 는건 독해뿐이잖아?
이러면서 '돈 낭비 한거 아냐?'하며 의심을하곤했죠..ㅎ..

근데 아니더라구요. 지금 중간평가를 해보자면

 

어휘, 문장길이가 늘었어요.

기초문법(시제 수일치 정도)는 잘 안틀려요.

듣기가 늘었어요.

무엇보다 자신감이 늘었어요.

얼마전에 병원진료 가려고 지하철 탔는데
갑자기 흑인 외국인 아저씨2명이 문쪽으로 다가왔어요.
뭐 국내에 거주하시는 외국인들 요즘엔 정말 많이 보죠.

예전에는 길 물어보는 분들 많으셨는데, 이제는 그런 분 잘 못봐요.ㅎㅎ

그분들 보니까 내게 질문하면 잘 대답해 드릴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것도 이티폰덕분이라 생각해요!
이티폰 강사님들도 다 친절하신게 맘에들어요.

 

 

특히 지금 저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정말 사랑합니다 ㅜㅜ
진짜 이렇게 착하신 선생님 처음봤네요. 칭찬도 잘 해 주시고

실력도 좋으시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아이를 같이 키우는 입자이라서

정말 잘 통하는 거 같아요.

이티폰에서 남자쌤이랑도 했었는데 쥔짜~~~~~남자쌤들은

미국인 수준이시더라구요.ㅎㅎ 남자분에 대한 거부감? 뭐 그런거 때문에

여자쌤들보다 훨 영어를 잘해야 채용이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진짜 영어 잘 하시고 상식 많으신 분이랑 하고 싶다면 남자쌤 강추요.

 

 

 

저는 기초회화를 하고 있어요.
각자 실력에 맞는걸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너무 어려우면

예습 시간이 길어지고,,그러다보면 좀 공부하기 싫다~하는 느낌 들더라구요.

저희 최종목표는 영자신문 과정이에요.
영자신문이 엄청 어렵다는 건 아니에요! 전 최근에 영자신문 무료로 볼 수 있는거

있어서 가끔 보는데 자 맞을것도 같아요.
이것도 실력이 조금이라도 올라갔다는증거아닌가요?

해석하고 그걸로 토론질문 다루는 수업이에요.

몰랐던 지식들도 알게되고 재미있는 토론을 하며 자기 생각도 정해보고
할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요건 읽는 거, 토론 질문에 대한 답

준비하는거 생각하면 좀 더 실력이 붙고 나서 해야 할 거 같기는 해요.

 

최근에 일이 생겨서 장기연기해서 많이 쉰것이 마음에 좀 걸리네요.

이거땜에 강사님 변경되어 버렸어요.ㅎㅎ 인기 남자 강사님이라

제가 스케줄 빠지니 바로 다른 분이 들어가 버렸어요.

근데 지금 쌤도 넘 좋아요. 공감대가 많다고 할까요.
암튼 앞으로는 최대한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네요.
더 열심히 해서 외국인과 정말 일상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되겠어요 ㅎㅎ!

우리 딸래미에게도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려구요.^^

이상 화상영어후기였습니다.

주절주절 했네요.ㅎㅎ 사이트에 가셔서 화상영어후기 많이 읽어보세요.

공부에 도움이 되더라구요.